[Oh!llywood]'아바타2', 9월 25일 촬영시작.."4편 동시진행"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21 09: 42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 속편 촬영 시작일이 발표됐다.
데드라인은 20일(현지시간) 라이트스톰엔터테인먼트의 제작자 존 랜도의 말을 빌려 '아바타' 속편이 오는 9월 25일 촬영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모션 캡처나 배우의 실사감을 한층 더 정교하게 재현하는 퍼포먼스 캡처 촬영도 함께 시작된다.
이미 알려졌다시피 2편을 비롯해 3,4,5편 촬영이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각각은 독립된 영화들이지만 함께 하나의 거대한 세계관을 이룰 예정이다.

앞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최고의 팀과 함께하여 영광이다. 아바타는 총 4편을 제작하는 여정에 들어간다. 이 여정은 2020년 12월 18일, 2021년 12월 17일, 2024년 12월 20일, 2025년 12월 19일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라는 내용을 공개했던 바다.
'아바타'는 가까운 미래, 지구의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나먼 행성 판도라에서 토착민 ‘나비(Na’vi)’와 전투를 벌이는 인류의 모험을 그린 SF액션블록버스터이다. 지난 2009년 12월 전세계 개봉해 스크린의 ‘3D 혁명’을 가져오며 전세계 27억 8796만달러의 수익을 기록했고 지금까지도 '타이타닉', '스타워즈' 시리즈 등을 누르고 전세계 최고 월드와이드 수익을 지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바타'는 개봉 당시 국내 1,330만 관객을 동원하여 외화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제임스 카메론 및 그 사단이 계획하고 있는 '아바타2'의 개봉일은 2020년 12월 18일로, 전편 개봉 이래 12년 후다. 아울러 '아바타3'는 2021년, '아바타4'는 2024년 '아바타5'는 2025년으로 계획됐다. / nyc@osen.co.kr
[사진] '아바타2' 포스터, 제임스 카메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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