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DC 수장 "'원더우먼' 2편도 패티 젠킨스 감독 연출"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21 09: 55

DC 필름의 수장 제프 존스가 '원더우먼' 2편에 관해 밝혔다. 
제프 존스는 20일(이하 현지시각)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를 통해 "'원더우먼' 속편 역시 패티 젠킨스 감독이 맡는다"고 밝혔다. 
패티 젠킨스 감독은 최근까지 '원더우먼' 2편 제작에 대한 계약을 맺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제프 존스는 인터뷰에서 "패티 젠킨스와 나는 이미 각본의 초안을 쓰고 있다"며 패티 젠킨스 감독이 '원더우먼' 2편 제작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제프 존스는 "우리의 목표는 훌륭한 또 하나의 '원더우먼'을 만드는 것"라며 "패티 젠킨스와 '원더우먼' 1편을 만드는 것은 정말로 즐거운 경험이었다. 2편 역시 좋은 생각이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원더우먼'은 전 세계 흥행에 성공했다. 20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원더우먼'은 전 세계에서 5억 7,830만 달러(한화 약 6600억 원)를 벌어들였다. /mari@osen.co.kr
[사진] '원더우먼' 공식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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