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 이경규, 드디어 ‘정글’ 입성→처참한 몰골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6.21 10: 09

 ‘예능 대부’ 이경규가 드디어 이번 주 금요일 ‘정글’에 입성한다.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편은 방송 시작 전부터 이경규의 캐스팅 소식으로 떠들썩했지만, 그의 합류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병만족은 새 멤버가 합류할 때마다 혹시나 이경규가 나타날까 봐 몸서리쳤다. 등장하지 않았는데도 존재감이 넘쳤다.
결국, 이경규는 마지막 합류 멤버인 아나운서 김환, 씨스타 소유와 함께였음이 드러났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6회 차부터 등장해 약 한 달간 출연할 예정.

방송에 앞서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이경규의 출국 시 사진과 정글에서의 사진을 비교 공개했다. 공항에서 김환, 소유와 나란히 앉아 비행기를 기다리는 이경규의 모습은 여유로웠다.
하지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정글’에서의 이경규는 처참하기 그지없다. ‘예능 대부’는 떡 진 머리와 더러워진 옷차림, 심지어 맨발로 지푸라기 위에 널브러진 채다.
방송 예고에 등장한 강남의 말대로 “전 국민이 걱정하는 일”이 일어났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pps2014@osen.co.kr
[사진] '정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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