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충격+반전 엔딩의 일등공신..'김강우 놀란 표정'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6.21 10: 35

배우 김강우가 이번에도 놀란 표정으로 충격 엔딩을 선사했다. 그는 과연 미래 시대의 여진구를 만날 수 있을까.
지난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 연출 민진기/ 이하 써클) 10회에서는 휴먼비에서 김우진(여진구 분)을 마주친 듯한 김준혁(김강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혁은 휴먼비가 김우진을 이용해서 슈퍼컴퓨터를 가동해 왔음을 알게 됐다. 이에 김우진이 살아있으리란 희망을 가졌고 휴먼비에 붙잡힌 이호수(이기광 분)의 도움으로 스마트 지구에 잠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박동건(한상진 분) 또한 가만히 있지 않았고 결국 김준혁과 한정현(공승연 분)은 그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그러나 박동건이 한정현을 실험하려고 하자 갑자기 슈퍼컴퓨터가 다운, 모든 보안이 풀려버렸다.
김준혁은 갇혔던 곳에서 빠져나와 김우진이 있으리라 짐작되는 99층에 올라갔고 누군가를 마주쳤다. 이에 김준혁은 경악과 반가움이 뒤섞인 표정으로 "설마...우진이야?"라고 물어 다음화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김강우는 '써클'에서 파트1에서의 진실을 쫓는 파트2의 스토리를 이끌고 있는 만큼, 매회 충격적인 엔딩을 선사해 '엔딩 요정'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다. 
이는 지난 10회에서도 마찬가지. 이번에는 여진구와의 만남을 암시하며 또 다른 충격을 안긴 상황이다. 이에 매회 쫄깃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는 김강우의 연기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써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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