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싱글와이프’ 전혜진에 정재은까지, 부부동반 첫 도전 통할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6.21 11: 00

 SBS ‘아내들의 낭만일탈-싱글와이프’(이하 싱글와이프)가 오늘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부부들의 일상을 공개하는 만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
21일 오후 11시 10분 처음 방송될 ‘싱글와이프’는 이천희, 남희석, 서현철, 김창렬까지 네 명의 남편이 아내들의 일탈을 지켜보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싱글와이프’를 통해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이 많다. 이천희와 전혜진 부부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전혜진의 경우 데뷔 19년 차 된 배우로 아역부터 시작해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해 왔다.

아직도 캐릭터인 은실이로 출연하는 전혜진은 ‘싱글와이프’를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매력을 마음껏 모여줄 것으로 보인다. 2011년 이천희와 깜짝 결혼을 발표하고 현재 6살 아이를 둔 엄마가 됐다. 20대와 엄마 사이에서 전혜진은 발랄하고 쾌활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현철의 아내 정재은 역시도 본격적인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처음이다. 허당스럽고 엉뚱한 매력의 실체를 ‘싱글와이프’를 통해 처음 공개한다. 일본 여행을 떠난 정재은은 허당 스러운 모습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기대 이상의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연출은 맡은 장석진 PD 역시 “서현철 씨가 아내를 과대 포장한 줄 걱정했는데, 실제 촬영을 해보니까 더한 면모도 많이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진행을 맡은 배우 이유리도 ‘세바퀴’ 이후 오랜만에 예능프로그램 진행에 나섰다. 결혼 7년 차 아내로서 거침없고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독특한 진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관찰 예능프로그램들의 홍수 속에서 ‘싱글와이프’는 신선한 출연자들과 진행자의 힘을 가진 프로그램이다. 과연 이들의 신선한 매력이 통해서 새로운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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