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콘서트 이후 데뷔 앨범..“완벽하게 준비할 것”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6.21 11: 05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보이그룹, 워너원의 데뷔에 대한 관심이 무서울 정도로 뜨겁다. 국민 프로듀서들의 격한 지지를 받아 탄생한 팀답게 행보 하나 하나에 지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데뷔는 언제쯤 이뤄질까. 일단은 열흘 앞으로 다가온 파이널 콘서트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감사를 의미를 담는 콘서트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는 전언. 앨범 준비와 예능 활동 등은 그 이후에 정리할 예정이다.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YMC엔터테인먼트는 21일 OSEN에 “워너원의 데뷔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일단은 콘서트에 매진할 계획이며, 그 이후에 데뷔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 섭외도 많이 들어오고 있지만, 아직은 협의만 진행할 뿐 구체적으로 방송을 준비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일단은 7월 2일과 3일에 개최되는 콘서트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데뷔 앨범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준비해서 선보이고 싶다. 일단 노래도 받아야 하고, 녹음도 해야 한다. 아직 진행된 부분은 없고, 공연 이후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강다니엘(MMO)·박지훈(마루기획)·이대휘(브랜뉴뮤직)·김재환(개인연습생)·옹성우(판타지오)·박우진(브랜뉴뮤직)·라이관린(큐브)·윤지성(MMO)·황민현(플레디스)·배진영(C9)·하성운(아더앤에이블)으로 워너원 멤버 11인이 최종 확정 돼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미 교복, 화장품 CF 계약을 마쳤고, 현재 여러 개의 광고를 놓고 계약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tvN '택시', 'SNL코리아' 등의 출연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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