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리얼', 19禁 확정 "전신노출 등 유해내용 포함"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21 10: 52

영화 '리얼'(이사랑 감독)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21일 '리얼'에 대해 19금인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확정했다. 
영등위 측은 "남녀의 성행위, 전신 노출, 칼 등을 이용한 살상, 마약 제조 및 마약 흡입 장면 등이 나온다"며 "범죄 조직의 암투라는 주제 설정과 대사, 모방위험 등 전 항목에서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분류 이유를 설명했다. 

'리얼'은 주제(유해성), 선정성, 폭력성, 대사(저속성), 공포, 약물, 모방위험 전 부문에서 높음 단계를 받았다.
한편 '리얼'은 설리의 파격 노출을 담은 노출신을 편집하지 않고 그대로 공개하기로 결정해 화제를 모았다. 설리가 전라에 가까운 파격 노출연기를 한 것으로 전해진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된다. /mari@osen.co.kr
[사진] '리얼'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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