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컴백' 이효리, 직접 앨범스포 #뮤비#장르#땋은 머리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6.21 11: 26

이효리가 4년만의 가수 컴백을 앞두고 직접 새 앨범에 대해 스포했다.
이효리는 최근 7월 4일로 새 앨범발매 날짜를 확정짓고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OSEN 19일 단독보도) 
현재 이효리는 미국 LA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 그는 21일 직접 자신의 SNS 라이브방송을 통해 컴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팬들의 기대를 북돋았다.

무엇보다 이효리의 외모 변신이 눈길을 끌었다. 구릿빛 피부를 자랑한 그는 땋은 머리로 히피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실시간 라이브방송이다보니 화질이 좋진 않았지만 그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매력이 돋보였다.
이어 이효리는 사막에서 진행 중인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그는 사막 위에 자란 식물들을 보여주면서 뮤직비디오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에 팬들이 "새 앨범은 어떤 장르"냐고 묻자 이효리는 "이번 앨범 장르는 따로 없다. 내가 요즘 좋아하는 장르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곧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처럼 이효리는 잠깐이었지만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기에는 충분했다. 더욱이 이번 새 앨범은 이효리가 여러 부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던 상황.
지난해 11월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계약한 이효리는 새 앨범에서 김형석, ‘텐미닛’의 김도현 작곡가와 함께 작업했다. 특히 그는 다수의 자작곡을 실은 것은 물론 직접 프로듀싱까지 맡았다.
올여름 가요계 퀸의 귀환을 알리게 되는 이효리. 여전히 그는 독보적인 여자 솔로디바로 꼽히는 가운데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또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게 될지 7월 4일이 기다려진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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