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김옥빈 액션 通했다..청불+외화 공세에도 100만 돌파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6.21 12: 52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정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녀'는 누적관객수 100만38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인데다 동시기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한계를 뛰어넘은 새로운 액션으로 관객들의 지지를 얻어 의미를 더한다.

특히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경쟁작 대비 높은 좌석점유율과 함께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한동안 주춤했던 한국 영화의 기세를 세워줄 전망이다.
한편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 분)가 그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다.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nahee@osen.co.kr
[사진] '악녀'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