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골드문 대표 "제아 김동준, 의리남..10년전 초심 그대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21 15: 52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김동준이 10년지기 매니저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지난 1월 스타제국과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 김동준이 새롭게 둥지를 튼 곳은 스타제국 시절부터 김동준과 오랜 인연을 함께한 황정문 대표가 운영하는 골드문엔터테인먼트. 김동준이 황 대표와 손잡은 것은 두 사람간의 깊은 신뢰와 의리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쥬얼리, VOS, 제국의아이들을 매니지먼트 한 황 대표는 황광희, 임시완, 박형식등을 대세로 만든 주역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원석을 다듬는 실력과 경험이 많은 황 대표는 김동준과 연습생부터 제국의아이들 활동까지 10여년이 넘는 긴 시간을 함께 지내왔다. 이런 각별한 인연과 탄탄한 신뢰가 골드문과의 새로운 계약까지 이어졌다는 전언이다.

황 대표는 OSEN에 "김동준과 직접 만나 긴 이야기를 나누면서 배우로서 그리고 아티스트로서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고 진지한 열정을 가졌는지 다시한번 알게됐다"라고 전했다. "김동준과 데뷔 전 연습생부터 이어진 10년이 넘는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깊고 끈끈한 새로운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게 되어서 무척 기쁘다"라는 소감도 밝혔다.
김동준은 여전히 초심을 지키고 있고 의리가 있는 상남자로 업계에서 유명하다. 황 대표는 이에 더해 무대와 연기에 대한 열정이 고루 큰 것을 그의 큰 장점으로 꼽았다. 가수와 배우, 한 쪽으로 편향되지 않는 길을 걸을 예정.
황 대표는 "김동준은 어릴때부터 함께 해왔기 때문에 나에 대한 모든것을 정확하게 알고있고, 앞으로의 전체적 활동 방향과 마인드를 많이 각인시켜주고 방향성을 잡아주는것 같아서 특히 와닿았다. 지금까지 보여준 것들보다 보여줄 것들이 더 무궁무진한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동준은 지난 2010년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데뷔했다. '아육대' 등 다양한 예능을 통해 뛰어난 운동 신경을 자랑하며 '체육돌'로 사랑받았다.최근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은수'에서 '윤수호' 역할을 맡았으며 하반기 컴백을 위한 차기작을 선택중에 있다. / nyc@osen.co.kr
[사진] 김동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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