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애(?)'가 한국여자오픈 경기 도중 사라진 이유는?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6.21 15: 31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서 안신애(27)가 경기 도중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
 
테일러메이드 코리아는 국내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기아자동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 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아디다스골프 시그니처 홀인 13번 홀에 자사 대표 골프화인 파워밴드 보아 부스트 조형물과 2017SS 키 메시지인 인피니트 쿨링의 사인보드 그리고 안신애의 등신대를 세워 출전 선수들을 응원했다. 

그런데 경기 마지막 날 안신애 등신대가 갑자기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 뛰어난 외모로 수많은 남성 갤러리를 몰고 다니는 미녀 골퍼 안신애 등신대를 호시탐탐 노리던 골프 팬이 몰래 가져가며 생긴 해프닝이었다.
 
안신애는 올해부터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 데뷔하며 일본에서도 ‘안신애 열풍’을 이끌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신애는 오는 22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 지바현 카멜리아 힐스 골프클럽(파72, 6545야드)서 열리는 JLPGA 투어 어스 몬다민 컵을 통해 한 달 만에 일본 무대에 재출격한다./dolyng@osen.co.kr
[사진] 케이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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