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봉준호·변희봉·안서현·최우식 무대인사, 개봉 무대인사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6.21 16: 54

 영화 '옥자'를 연출한 봉준호 감독과 변희봉, 안서현, 최우식 등 주연배우들이 전국 일부 지역에서 무대 인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넷플릭스 측은 21일 "섬세한 연출력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봉준호 감독과 넷플릭스의 합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옥자'가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개봉일인 6월 29일 서울 무대인사, 7월 1일 대구-울산-부산 무대인사를 확정하며 전국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옥자'의 무대인사는 봉준호 감독과 옥자의 둘도 없는 가족이자 친구 미자 역의 안서현, 미자의 할아버지 희봉 역의 변희봉, 강렬한 존재감을 전하는 김군 역의 최우식이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울산-부산까지 전국의 관객들과 만나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개봉일인 이달 29일에는 서울 대한극장, 씨네큐브 광화문, 아트하우스 모모, 서울극장 등에서 무대인사가 진행되며 7월 1일에는 MMC 만경관, 씨네마M, 울산 현대예술관, 부산 영화의 전당을 찾아가 관객들과 만난다.
또한 개봉 당일 서울극장에서 봉준호 감독과 변희봉 최우식이, 개봉주 주말인 7월 1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는 봉 감독과 변희봉이 참석하는 GV가 예정돼 있다.
봉준호 감독과 넷플릭스가 손잡고 만든 '옥자'는 오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190개 국가에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NEW의 배급을 통해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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