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응급실行' 심은하, 여전히 독실한 교인..딸들 활동 지원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21 18: 02

배우 심은하가 여전히 독실한 교인이자 딸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엄마의 모습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담에 따르면 심은하는 수개월 전 교회에 나와 교인들과 함께 모임을 갖고 시간을 보냈다. 밝은 미소와 수수하지만 아름다운 얼굴이 인상적이었다는 반응.
심은하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알려져 있다. 자신의 신앙생활에 대한 인터뷰를 하기도 했고, 두 딸과 함께 교회를 찾은 모습도 종종 포착됐던 바다. 신앙생활에는 남편인 지상욱 의원의 믿음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진다. 심은하는 지난 2014년 한 종교 방송의 라디오 DJ를 맡아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심은하는 지난 해 영화 '인천상륙작전' 촬영 현장에서 포착돼 복귀설이 불거지기도. 그의 두 딸이 단역으로 출연, 직접 촬영장에 데리고 가 매니저로서 역할을 해 소문이 났다. 이 출연은 지상욱 의원과 영화제작자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이며 심은하는 두 딸의 꿈을 적극 지원한다는 전언이다.
이렇듯 교인이자 아내와 엄마로서 충실한 삶을 살아오는 심은하에 건강이상설이 불거지자 그를 걱정하는 네티즌 반응이 크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심은하는 20일 오전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서울 강남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했다. 해당 매체는 심은하가 응급실에 실려간 후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바른정당 당 대표 후보에 도전했던 지 의원이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 곁을 지켜야 한다"면서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러자 지 의원의 아내인 심은하의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던 바다.
이에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20일 자신의 SNS에 "MBC '백분토론' 녹화장에서 지상욱 의원 모친께서 쓰러져 지 의원이 후보 사퇴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안타깝다. 지 의원 가족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는 글을 게재해 억측을 막았다. / nyc@osen.co.kr
[사진] 지상욱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