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스타제국서 분에 넘치는 사랑, 새 출발 응원해달라"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6.21 17: 50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김동준이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 시작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김동준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타제국을 떠나 골드문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소감을 전하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골드문은 김동준의 데뷔부터 함께 한 매니저가 설립한 회사다.
김동준은 "연습생이었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성장과정을 있는 그대로 지켜봐줬고, 때로는 따뜻한 조언으로 때로는 따끔한 질책을 아끼지 않던 든든한 형이자 이젠 대표님이 된 골드문 황정문 대표님과 새 출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국의아이들 동준으로 활동하며 감히 누릴 수 없는 경험을 하고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 김동준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인사드리고 싶어서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분야에도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동준은 "골드문과의 새로운 인연을 많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김동준 인스타그램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김동준입니다.
부산에서 올라온 철없던 김동준이란 아이를 
데뷔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신주학대표님과 스타제국 스탭분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저의 꿈을 그리고 새 걸음을 함께해 줄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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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족이라 표현은 했지만,10년이 넘는 긴 시간을, 연습생이던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저의 성장 과정을 있는 그대로 지켜봐 주었고 때로는 따뜻한 조언으로.. 때로는 따끔한 질책을 아끼지 않던..든든한 형이자 이젠 대표님이 되어주신 골드문 황정문 대표님과 새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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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제국의아이들 동준으로 활동하면서 제 나이에 감히 누릴 수 없는 경험을 하고 많은 분들의 넘치는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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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김동준으로서 여러분들께 다양한 분야에서 인사드리고 싶어서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분야에도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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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모든것이 새롭고 어색하지만,
곁에서 함께 해주실 골드문 식구들과 
열정적인 분위기에서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같은 곳을 바라보며 천천히 나아가 보려고합니다. 
열심히 노력하여 지금까지 보여드린것 보다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골드문과 저의 새로운 인연을 많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고맙습니다. .
-김동준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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