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드라이버 명성 잇는 '에픽 유틸리티'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6.21 18: 32

 캘러웨이골프가 GBB 에픽 드라이버의 명성을 잇는 에픽 유틸리티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에픽 유틸리티의 가장 큰 특징은 GBB 에픽 드라이버에 사용하는 초경량 트라이액시얼 카본(Triaxial Carbon) 소재를 크라운에 적용했다는 것이다. 
캘러웨이골프에 따르면 이 크라운 자체 무게가 티타늄보다 65% 가량 가볍게 설계돼 혁신적으로 여유 무게를 만들었다. 이 여유 무게를 재배치해 관용성이 극대화된 것이다. 

또 에픽 유틸리티는 업그레이드 된 인터널 스탠딩 웨이브 기술을 적용하고 솔 바닥 부분에 웨이트를 더해 중심을 낮고 깊게 설계했다. 이로 인해 만들어지는 최적의 백스핀이 높은 탄도와 최상의 비거리를 제공해준다.
조정기능을 갖춘 유틸리티는 깊고 낮은 무게중심 실현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지만, 에픽 유틸리티는 정밀하게 가공된 MIM 텅스텐을 헤드 내부에 위치시킴으로써 두 가지를 모두 실현시켰다.
또한 GBB 에픽 페어웨이 우드에 사용된 카펜터 455 스틸 소재의 '하이퍼 스피드 포지드 페이스 컵'을 적용해 반발계수(COR)를 공인 한계치까지 끌어올렸다. 이로 인해 미스샷시에도 최상의 볼 스피드와 비거리를 만들어낸다는 것이 캘러웨이의 설명이다.
샤프트는 한국 시장만을 위한 그라파이트 디자인사의 프리미엄 ‘투어 AD HY-75 S’ 샤프트를 장착했다. 옵티핏 호젤 조정 기능을 통해 로프트 및 라이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로프트는 -1°부터 +2°까지, 페이스 앵글은 뉴트럴 또는 드로우 중 선택이 가능하다. /letmeout@osen.co.kr
[사진] 캘러웨이골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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