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심은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입원…걱정끼쳐 죄송"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21 19: 24

심은하가 건강과 관련된 입장을 전했다.
21일 심은하는 남편 지상욱 의원실을 통해 "최근 모르고 지냈던 과거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발견하게 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심은하는 "약물치료가 필요했지만 지금까지 제 의지와 노력으로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스스로 극복해 왔다"며 "그러다 최근에 약을 복용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병원을 찾게 되었다. 지금은 괜찮고 곧 퇴원한다.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앞서 바른정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했던 지상욱은 20일 가족의 건강 이상으로 후보를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심은하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고, 이후 심은하가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입원했다는 기사가 보도돼 파문이 커졌다. 
다음은 심은하 공식 입장 전문이다. 
최근에 모르고 지냈던 과거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약물치료가 필요했지만 지금까지 저의 의지와 노력으로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스스로 극복해 왔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약을 복용 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괜찮고 곧 퇴원합니다.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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