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김소현 "유승호, 어떤 모습이든 나의 도련님"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6.21 22: 14

'군주' 유승호와 엘이 김소현의 건강을 걱정했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 이하 군주) 25회에서는 독에 중독되는 한가은(김소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를 먼저 발견한 세자 이선(유승호 분)은 어쩔 줄 몰라 했고 이후 등장한 천민 이선(엘 분)은 "네가 할 수 있는 건 없다"며 한가은을 데리고 자리를 떠났다.

이후 천민 이선은 한가은을 정성껏 돌봤고 세자 이선 또한 밖에서 그의 건강을 걱정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세자 이선은 이후 한가은을 찾아갔고, 의식을 찾은 그에게 "부탁이다. 앞으론 이런 모습 보이지 마라. 내 앞에서 울든 웃든 화를 내든 다 좋다. 허나 이런 모습은 보기 싫구나"고 말했다.
이에 한가은은 "제가 지치고 힘들 때 매번 도련님이 계신다. 매번 정체가 바뀌지만. 도대체 도련님의 정체가 궁금해질 때도 있지만 도련님은 그저 저의 천수 도련님이시다"라고 화답했다. / nahee@osen.co.kr
[사진] '군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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