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호동, '한끼줍쇼' 최초 동창생들의 밥상 성공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6.21 23: 51

'한끼줍쇼' 최초로 동창생들의 밥상에 성공했다.
2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정은지와 손나은이 규동형제와 함께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정은지가 첫 띵동에 도전했다. 인터폰에서 "아무도 없어요"라고 말했다. 정은지는 죄송하다, 감사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규동형제는 "아무도 없다는데 말을 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번째 집도 "죄송합니다"라는 답변만 돌아왔다. 
움직이다가 손나은의 신발끈이 풀렸다. 이경규는 손나은에게 다가가 도움을 주는 줄 알았지만 시계를 두드리며 빨리 움직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경규는 "나 오늘 편의점 절대 안가"라며 "실패하면 큰일 난다"며 서둘러 움직였다.
손나은은 띵동을 누를 때마다 실패했다. 이에 강호동과 정은지가 "앞으로 해도 손꽝손, 뒤로해도 손꽝손"이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열심히 움직였지만 이미 식사를 마친 주민들이 많았다. 오르막 내리막이 많은 홍은동에서 다들 "어지럽다" "현기증난다"며 힘들어했다. 
강호동 손나은팀이 먼저 성공했다. 동창회를 하고 있는 집이었다. 한끼줍쇼 최초 천안고 동창생들의 밥상이었다. 동창생들은 야외 정원에서 고기를 굽고 있었다. 배가 고팠던 정은지와 강호동은 열심히 쌈을 싸서 먹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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