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수' 강호동X민철기 PD, 붐·허영지·박소현도 합류[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6.22 09: 32

'복면가왕'과는 또 다른 음악예능이 탄생한다. 바로 '수상한 가수'. MC 강호동부터 이수근, 하현우, 김형석, 붐 등까지 패널진부터 막강하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가수'는 오는 7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시간대는 8시 20분으로, 당초 금토 드라마가 토일로 편성을 이동하면서 생기는 빈자리에 들어가게 된다.
'수상한 가수'는 이미 지난 20일 첫 녹화를 마친 상황. 강호동이 MC를 맡았으며, 이수근과 국카스텐 하현우, 김형석이 패널로 합류했다. 여기에 붐, 허영지, 박소현도 함께 하며 재치있는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출연자들의 인연이 흥미롭다. 강호동과 이수근은 이미 콤비로 정평이 나있으며 하현우, 김형석은 '복면가왕'으로 민철기 PD와 의리를 다져온 바. 또한 붐 역시 SBS '스타킹' '강심장' 등에 이어 강호동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수상한 가수’는 무대 위 인기스타가 무대 뒤 숨은 실력자의 스타 서포터를 자청, 실력자의 복제가수로 완벽 빙의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기상천외한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MBC ‘복면가왕’을 기획한 민철기 PD가 tvN에서 처음 선보이는 예능인 만큼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수상한 가수'가 '복면가왕'에서 얼마나 진화된 재미를 안겨줄지 또 어떤 실력자들이 등장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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