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김태우 컴백에 뭉친 god 의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6.22 10: 23

"god 의리."
가수 김태우가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룹 god 멤버들의 지원사격이 이어지고 있다. 평소에도 의리 있기로 소문난 멤버들인 만큼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이다. 김태우의 컴백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멤버들의 의리가 남다르다.
김태우는 내달 3일 2년 만에 정규음반 'T-WITH'로 컴백한다. 오랜만에 발표하는 정규음반인 만큼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는데, god 멤버 손호영이 피처링에 나서고 박준형도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오랜만에 뭉친 god 멤버들의 모습으로 팬들의 반가움도 더욱 커졌다.

박준형은 지난 21일 김태우와 함께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진행했다. 특히 다음 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하며 본방 사수를 당부하기도 했다. 박준형은 김태우의 신곡을 미리 듣고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10점 만점에 9.5점"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박준형뿐만 아니라 손호영은 신곡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서게 됐다. 손호영은 앞서 2006년에도 김태우의 솔로음반 곡 '친구란 이름으로'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데 이번 새 음반 작업에도 함께 출연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god는 유독 의리가 좋은 팀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4년 재결합 이후 꾸준히 콘서트를 개최하고, 케이블채널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KBS '열린음악회' 등에 함께 출연하며 변함없는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god는 아니지만 김태우의 음반을 통해 다시 뭉친 멤버들, god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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