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남' 대열 합류 김기방, ♥김희경과 9월 30일 비공개 결혼 [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6.22 10: 45

노총각 배우 김기방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서른일곱. 마흔이 되기 직전 짝을 만난 그는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상대는 화장품 브랜드 부대표 김희경씨로, 오는 9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기방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2일 오전 OSEN에 “9월 30일 김기방씨가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플랜 김희경 부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식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모처에서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 가정을 이뤄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을 함께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기방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05년 영화 ‘잠복근무’로 데뷔한 그는 ‘뚝방전설’ ‘울학교 이티’ ‘과속스캔들’ ‘쌍화점’ ‘뒷담화’ ‘밤의 여왕’ 등과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뉴하트’ ‘꽃보다 남자’ ‘뿌리깊은 나무’ ‘골든 타임’ ‘구가의 서’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purplish@osen.co.kr
[사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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