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동현배, 대본 앓이로 완성된 '꿀잼 캐릭터'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22 10: 38

배우 동현배의 열열 대본 탐독컷이 공개됐다.
KBS 2TV 예능 드라마 ‘최고의 한방(연출 유호진 라준모, 김상훈 극본 이영철, 이미림)’에서 ‘MC드릴’ 역으로 출연 중인 동현배의 비하인드 사진이 22일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동현배는 촬영 쉬는 시간 내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은 채 대본 열공에 집중하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극중에서 선보였던 요란법석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대본에만 집중하고 있는 동현배의 모습에서 그의 숨은 노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동현배는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촬영장 곳곳에서 대본을 보며 캐릭터에 대한 연구를 하는 것은 물론 개성 있는 캐릭터인 ‘MC드릴’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말투부터 표정 하나하나까지 신경 쓰며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는 후문이다.
극 중 드릴의 절친으로 등장하는 배우 김민재와 함께 미리 리허설을 통해 꼼꼼히 호흡을 맞추고 ‘최고의 한방’의 연출을 맡고 있는 유호진 PD에게는 예능 드라마인만큼 예능적인 부분에 대해 끊임없이 논의해가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동현배는 ‘MC드릴’ 캐릭터로 허세 가득한 말투와 스웩이 풍부한 제스처, 시시때때로 몸개그를 보여주며 망가짐을 불사하지 않는 코믹 매력으로 드라마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MC드릴과 한 몸이 된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통해 한층 성장하고 있는 동현배의 모습에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nyc@osen.co.kr    
[사진] 에코글로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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