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김희경♥’ 김기방, 방송 최초 열애고백부터 결혼까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6.22 11: 30

배우 김기방이 열애 중이라고 고백한 지 6개월여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김기방의 그녀는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플랜 부대표 김희경이었다.
김기방이 22일 소속사를 통해 오는 9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친인척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김기방은 방송을 통해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최초 고백은 지난해 12월이었다.

김기방은 지난해 12월 22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JTBC ‘잘 먹겠습니다’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방송 최초였다. 당시 방송은 솔로 특집으로 진행됐는데 김기방은 “나는 하야해야 할 것 같다”며 “여자친구가 있다”고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기방은 “정말 예뻐서 먼저 용기를 냈다”면서 “만난 지 1년이 넘었다. 미래까지 생각하면서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사랑꾼 면모를 보이기도.
2015년 4월에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하면서 “10년째 여자친구가 없다”고 고백하며 “10년 전이 마지막이다. 뭐라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해 절친 이규한이 안타까운 마음에 조언을 하기도 했는데 그 후 김희경을 만나 연애를 시작한 것.
그리고 ‘잘 먹겠습니다’에서 여자친구가 있고 미래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당당히 밝혔다.
최근에는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 중이라며 열심히 운동하는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는데 9월 결혼을 위해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2일 소속사 측이 “두 사람은 소중한 만남을 이어 온 가운데,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 함께하기로 약속했습니다”라며 결혼소식을 전한 후 네티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JTBC ‘잘 먹겠습니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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