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헨리XNCT127, 흥도 실력도 꼭 닮은 SM선후배의 만남[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6.22 15: 56

 가수 헨리와 NCT127이 '컬투쇼'에 출연해서 포복절도하는 '케미'를 선보였다. 엉뚱한 헨리와 순수한 NCT127의 만남은 귀엽고 웃겼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NCT 127과 헨리가 출연했다. 
헨리는 '컬투쇼' 첫 출연이었고, NCT 127은 쟈니와 재현은 SBS 라디오 DJ로 합류했다. 재현은 컬투가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재현은 "아직도 컬투 선배님처럼 되고 싶은것은 변함이 없다. 하지만 많이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모자란 것은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헨리는 NCT 마크와 함께 새 싱글앨범 '끌리는 대로'를 내일 정오에 발매할 예정이다. 헨리는 "마크와 함께 예능프로그램을 하면서 제가 작곡한 노래를 계속 들려줬다. 강제로 익히라고했다"고 농담했다. 이에 마크는 "처음 노래를 듣자마자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헨리는 래퍼 나플라와 함께 '끌리는대로'를 발표했다.
NCT127은 '0 Mile'을 라이브로 소화했다. 라이브 무대를 본 헨리는 "타이틀곡은 많이 들었는데 이 노래는 처음들었는데 정말 좋다"고 칭찬했다. 
다재다능한 헨리는 '컬투쇼'에서 라이브로 피아노 연주했다. 헨리는 피아노를 치면서 청취자에게 감미로운 노래를 선물했다. 헨리는 자신의 자작곡인 '그리워요'를 열창했다. 
NCT127은 '체리밤'을 통해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도영은 "쫙 벌리는 안무때문에 바지가 6개 찢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쟈니는 "다음에 무대할때는 바지를 잘 꿰매고 시작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멤버인 윈윈과 헨리의 때 아닌 속담 실력 테스트도 이어졌다. 헨리는 '내 코가 석자', '낫 놓고 기억자도 모른다' 등의 속담을 엉뚱하게 해석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는 평소 영상통화를 즐겨했다. 헨리는 엠버와 영상 통화를 즐겨했다. 헨리는 "영상통화 할 수 있는 데 왜 안하냐"고 되물었다. 헨리는 화장실에서 이홍기와 영상통화 한 것을 해명했다. 그는 "볼일을 보면서 심심해서 셀카를 많이 찍는다. 다들 하면서 인정을 하지 않는다. 그 시간을 이용해서 영상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헨리와 NCT127은 실력파 뮤지션다운 면모를 마음껏 드러냈다. NCT 127 도영과 태일은 슈퍼주니어 려욱의 '어린왕자' 커버 곡을 라이브를 소화했다. 헨리도 내일 발매될 곡인 '끌리는대로'를 미리 라이브로 소개했다. 헨리만의 감성과 흥겨운 리듬이 돋보이는 곡이었다. NCT127 마크는 래퍼로 등장해 무대를 도와주면서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pps201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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