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블랙핑크, 애교부터 안무 스포까지..사랑스런 컴백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6.22 20: 58

걸그룹 블랙핑크가 더 상큼하고 사랑스럽게 돌아왔다. 
블랙핑크는 22일 오후 8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컴백 라이브를 진행, 오랜만에 팬들과 만났다. 이날 오후 신곡 '마지막처럼'을 발표하고 컴백한 블랙핑크는 처음으로 진행하는 컴백 라이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제니는 "'마지막처럼' 준비 정말 열심히 했다. 안 보였던 이유가 뮤직비디오 찍고 녹음하고 연습하고 했다. 오늘 돌아왔다. 오랜만에 팬들 만날 생각하니까 설레고 두근두근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은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로제는 "지금까지 발표한 곡들 중에 가장 빠르고 신나는 노래다. 여름에 잘 맞는 노래인 것 같다. 마지막 사랑인 것처럼 모든 힘을 다해 열심히 사랑해주면 좋겠다는 로맨틱한 내용을 담은 곡"이라고 직접 신곡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지수는 "컴백하고 두시간 만에 팬들과 우리 신곡에 대해 이야기도 할 수 있고 이런 기회가 생겨서 좋다. 오늘은 바로 우리 곡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포인트 안무보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신난다"라면서 설레는 기분을 표현하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이날 라이브를 통해 안무 스포일러도 했다. 팬들을 위해 직접 포인트 안무가 되는 부분을 설명하며 시범을 보여줬다. 제니는 "따라하기 쉬운 안무가 많이 있다. 팬들이 따라하는 모습 많이 보고 싶어서 따라하기 쉬운 동작을 많이 넣었다"라고 말했다. 
신곡 '마지막처럼'을 이용한 5행시도 이어졌다. 제니와 리사의 엉뚱한 5행시부터 로제와 지수의 블랙핑크 4행시도 이어져 웃음을 줬다. 블랙핑크 멤버들의 재치 있는 매력이 돋보였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이날 오랜만에 팬들과 소통하면서 즐거워했다. 신곡 스포일러부터 귀여운 애교, 그리고 망가짐까지 사랑스러웠다. 신곡 분위기에 맞춰 사랑스럽고 상큼하게 돌아온 블랙핑크. 끼 넘치는 네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수다타임이었다. /seon@osen.co.kr
[사진]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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