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너' 이덕화 "법보다 주먹" 동하 잡으려 증거조작 칼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6.22 22: 34

'수트너' 증거조작 칼을 가져다 놓은 사람은 변영희(이덕화 분)였다. 
22일 방송된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 압수수색영장을 가지고 집을 수색하던 와중에 피 묻은 칼을 발견한 검찰. 이에 정현수는 도주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노지욱은 유정(나라 분)에게 정현수 집에 방계장을 찌른 칼이 있다고 제보한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유정은 말해줄 수 없다고 했다. 

의식불명이었던 방계장이 깨어났다. 방계장은 "지욱아.."라며 눈을 떴다. 
은봉희(남지현 분)는 진짜 감사하다고, 노지욱은 "놀랐잖아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교통사고를 당한 정현수는 입원했고 수술 후 의식불명에 빠졌다. 
방계장은 재활훈련후 완쾌돼 퇴원을 했다. 모처럼 노지욱과 은봉희는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왔다. 
노지욱은 증거조작 칼을 가져다놓은 사람이 누군지 로펌 식구들을 의심했다. 알고 보니, 변영희가 노지욱이 병원에서 방계장에게 하던 말을 우연히 듣게 됐던 것. 변영희는 자는 척 했지만 아니었다. 그리고 노지욱의 서랍 속에 있던 칼을 빼서 정현수의 집에 몰래 가져다놓았다.
변영희는 "법조인으로 부끄러운 일이지만, 때론 법보다 주먹이지"라고 의식불명의 방계장에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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