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김소현, 엘 욕심에 유승호 정체 알았다.."사라져"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6.22 22: 41

'군주-가면의 주인' 김소현이 유승호의 정체를 알고 이별을 고했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 이하 '군주') 28회에서는 가은(김소현 분)이 세자(유승호 분)의 정체를 알게 됐다.
가은은 이선(엘 분)으로부터 세자의 정체를 들었다. 그녀는 "네 놈은 내 아버지를 죽이고 날 기만했다. 헌데 난 이 칼로 널 구했다. 내 손으로 널 죽이고 내 아버지 원수를 갚을 것이다"라며 세자에게 칼을 들었다.

그녀는 "아버지는 널 원망하지 말라고 했다. 아버지가 죽는 건 세자저하 뜻이 아니라고"라며 "내가 널 죽이지 않는 건 내 아버지 희생을 헛되이 할 수 없어서다. 사라져"라고 말했다. 결국 세자는 돌아서서 눈물을 흘렸다. / besodam@osen.co.kr
[사진] '군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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