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랜드' 노홍철, 홍키와 산책.."친구 꼭 필요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6.22 23: 24

방송인 노홍철이 당나귀 홍키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기로 결정한 가운데, 자신을 잘 따르는 모습에 감격했다.
22일 방송된 MBC '하하랜드'에서는 홍키가 노홍철이 사라지면 우울한 모습을 보였다.
노홍철은 "대다수의 당나귀가 무리 지어 있기보다는 그 안에서 두 마리씩 친근감 있게 있더라. 서로 좋아하는 부위를 이빨로 굵어주기도 하고 막 비비기도 하고 사람에게 하는 것처럼 둘이서 부비더라. 그 모습이 너무 예쁜 거다. 이건(친구) 꼭 필요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산책에 나선 홍키는 노홍철이 부르는 소리도 알아듣는 모습이었다. 이에 노홍철은 "오늘 왜 이렇게 말 잘 들어"라며 감격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하하랜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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