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성진우, 아내 기선제압 하려다가 "선풍기 날라와"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6.22 23: 40

'백년손님' 성진우가 결혼초기 에피소드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 '결혼 4년 차' 당구 여신 차유람과 '결혼 5년 차' 원조 터프가이 가수 성진우가 출연했다. 
MC 김원희가 성진우에게 자존심이 센 편인지 질문했다. "저도 결혼생활을 하면서 기선제압을 하려고 말다툼을 하다가 주변에 각티슈가 있었다. 그래서 그걸 잡아서 탁 하고 던지는 순간, 집사람이 선풍기를 들어서 던졌다. 다리를 찍혔다. 앉아서 약간 울었다. 선풍기가 박살이 났다"고 말했다.  그날 이후 다시는 안 그런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