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최단 시간 1천만뷰" 블랙핑크, 역대급 '新기록 제조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6.23 08: 08

걸그룹 블랙핑크가 매번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며 '괴물 신인'은 물론 '신(新) 기록 제조기'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공개된 블랙핑크의 신곡 '마지막처럼'은 19개국 아이튠즈 글로벌 싱글 차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려 시선을 모았다. '휘파람' 활동 당시 14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마지막처럼'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 그중에서도 일본 아이튠스에서는 현재 2위까지 올라온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처럼'의 뮤직비디오 조회수 또한 빠르게 상승 중이다. 지난 22일 신곡 발표 13시간 만에 877만뷰를 기록했고 현재 900만뷰를 돌파, 천만 돌파까지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있는 상태. 이 정도의 속도라면 K팝 그룹 중 역대 최단 시간에 1천만뷰를 돌파할 전망이다.

특히 이는 싸이에 이은 기록이며, 아이돌 그룹 중 유일하게 일일 유튜브 신기록을 돌파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무엇보다 노래부터 팬들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뭄바톤, 레게,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가 적절하게 어우러져 단숨에 귀를 사로잡는 '마지막처럼'은 톡 쏘는 듯한 사랑 내용을 담았으며 지금까지 블랙핑크 곡들 중 가장 빠르고 신난다는 강점을 지녔다.
이에 따른 국내 성적 또한 압도적인 상황. '마지막처럼'은 23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지니를 비롯해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몽키3, 소리바다 등 6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며 엠넷과 멜론에서도 2위를 이어가고 있다.
YG의 보석함에서 나와 매번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며 '괴물 신인'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 블랙핑크. 이들이 여태까지 세운 기록도 놀랍지만 아직 신인이기에, 앞으로 새롭게 만들어갈 기록들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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