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설에 탈퇴x열애설까지..초아, 결국 AOA 떠난다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6.23 08: 24

잠적설에 예정된 휴식이라고 답했다. 열애설 이후 자신을 둘러싼 여러 잡음에는 활동 당시의 고충을 토로하며 건강 이상에 따른 탈퇴를 이야기했다. AOA 초아가 또다시 이슈의 중심에 섰다. 
초아는 지난 1월 AOA의 첫 번째 정규음반 활동을 종료한 후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이후 팬들 사이 잠적설이 돌았고 초아는 직접 "회사와 협의 하에 예정돼 있던 휴식을 갖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런데 잠적설에 이어 열애설이 터졌다. 상대는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초아 본인 확인 결과 이석진 대표는 지인일 뿐이며,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고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결국 초아는 탈퇴를 언급했다. 22일 SNS를 통해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 2년 전부터 스케줄을 줄여왔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었기에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며 AOA에서 탈퇴해 멤버들을 응원하겠다고 했다.
이 때문에 초아는 다시 한번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그리고 곧바로 열애설이 제기됐다. 상대는 또다시 이석진 대표였다. 한 매체가 초아와 이석진 대표의 출국 장면을 포착한 것. 초아는 가발에 후드티까지 쓰며 변장을 시도했다. 
그럼에도 초아는 또 열애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23일 SNS에 "(이석진 대표는) 저에게 많은 힘이 돼준 건 사실이다. 앞으로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되면 연애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니 얼마든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예쁜 만남 갖겠다"고 밝혔다. 
특히 "저는 임신도 하지 않았고 낙태도 하지 않았고 결혼을 하기 위해 탈퇴하는 것도 아닙니다. 연애하며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고 연애하고 싶으면 밝히고 활동을 하면 되는 건데 왜 저의 탈퇴와 열애설이 연관 지어지는지 모르겠습다"라고 억울해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