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창이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 합류한다. 결혼 발표 후 첫 드라마 출연이다.
23일 오전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한 관계자는 OSEN에 “배우 이세창이 ‘도둑놈 도둑님’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세창이 ‘도둑놈 도둑님’에서 맡게 될 역할은 이은석이란 캐릭터다. 다양한 방면의 연기가 가능한 ‘천의 얼굴의 연기자’이고 싶은 사기꾼으로, 고등학교 시절 신문사 아들이었으나 이창영 일가에게 신문사를 빼앗기면서 집안이 풍비박산이 돼 복수를 다짐해 온 인물이다.
이세창은 이 소식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새로 투입된 드라마”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앞서 “올 가을이나 겨울에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며 13세 연하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와의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열애 인정과 결혼 발표 후 첫 활동이기에 그의 ‘도둑놈 도둑님’ 합류는 더욱 눈길을 끈다. 과연 그가 ‘도둑놈 도둑님’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룬 드라마로, 지현우, 서주현, 김지훈, 임주은, 안길강 등이 출연 중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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