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여자친구, 한밤중 동대문 쇼핑몰 접수 '폭풍 먹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6.23 13: 34

걸그룹 여자친구가 한밤중 발칙한 일탈을 감행했다. 음반 활동으로 바빴던 이들이 동대문을 방문해 '폭풍 쇼핑'과 '야식 먹방'에 나선 것. 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을 벗어 던지고 비글미 넘치는 소녀들로 돌아가 동대문을 접수한 이들의 자유분방한 모습이 어떨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23일 방송되는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서는 한밤중 쇼핑과 먹방을 펼친 여자친구의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여자친구 멤버들은 비글미 넘치는 소녀들로 돌아갔다. 제2의 숙소인 레드 하우스를 벗어나 넓은 동대문을 자유롭게 활보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옷과 모자, 액세서리를 이용해 소탈한 매력을 보여줬다.

쇼핑 후 찾은 포장마차에서 모두 먹어버리겠다는 듯 크게 벌린 입과 동시에 동공 확장된 눈까지, 무대 위 걸그룹의 모습을 날려버린 채 야식을 흡입하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준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참 야식 먹방을 즐기던 여자친구는 집 주인 김희철에게 전화를 걸어 데리러 와 줄 것을 요청했는데, 홀로 레드 하우스에 남아 평화롭게 게임을 즐기던 김희철은 난감한 기색을 표했다는 전언이다.
과연 김희철은 방주인 여자친구의 부름에 어떤 응답을 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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