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해' 김영철, 4남매X이준 속인 거짓말 탄로날까 '긴장감 UP'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6.23 13: 46

'아버지가 이상해' 김영철의 거짓말이 밝혀질까.
2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 33회에서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은 변한수(김영철 분)과 나영실(김해술 분)의 속앓이가 시작된다.
지난 방송 말미 안중희(이준 분)가 출연한 드라마가 대박이 나면서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그가 친부를 찾았다는 사실이 기사로 폭로돼 변씨 집안사람들을 당황케 했다. 기사와 함께 변한수의 유년 시절 사진까지 공개돼 신분을 숨기고 살아오던 아버지의 모든 비밀이 밝혀질 위기에 처한 상황.

특히 변한수가 친구의 이름으로 살아온 사실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아내 나영실은 ‘멘붕’에 빠졌다. 기사를 보는 순간 그대로 굳어버린 두 사람의 모습은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키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앞서 안중희는 아버지에 대해 알기 위해 변한수의 과거를 캐물었고 그는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하며 제대로 답하지 못했던 터. 안중희와 가까워질수록 본인이 친구의 신분을 위장해서 살아가고 있음이 드러날까 안절부절 못하고 있던 변한수가 과연 이번 사건으로 정체를 들키는 것은 아닐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변한수가 안중희의 친부가 아님이 서서히 밝혀질 조짐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주목된다. 이처럼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 변씨 집안을 한바탕 휩쓸 예정으로, 어떤 후폭풍을 몰고 오게 될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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