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쌈' 박서준 측 "휴일 없이 밤낮 촬영..뜨거운 반응에 기운↑"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6.23 16: 02

배우 박서준이 '쌈 마이웨이'에 완벽히 '올인'하고 있다. 캐릭터에 온전히 몰입되어 연기하는 배우가 있어 '쌈 마이웨이'가 잘 될 수밖에 없다.  
박서준은 현재 월화극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KBS 2TV '쌈 마이웨이'에서 학창 시절 태권도 유망주에서 격투기 선수로 전향한 고동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고동만은 어린 시절부터 절친이었던 최애라(김지원 분)와 본인들만 모르는 '썸'을 타다가 최근에야 2단 키스를 한 뒤 "오늘부터 1일"을 선언했다. 박서준은 이런 고동만을 매력적으로 연기해내 시청자들에게 극찬을 얻고 있다. 

섬세한 표정과 달달한 눈빛, 툭 하고 내뱉지만 은근 다정한 말투까지, 박서준의 '로코'는 늘 옳다는 반응이 지배적. 특히나 최애라 역의 김지원과 만들어내는 커플 케미가 상상 이상의 설렘을 형성, 안방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태권도와 격투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박서준은 촬영 전부터 열심히 기본기를 탄탄히 다졌다고. 원래도 체력과 운동 신경이 좋을 뿐만 아니라 전작 '화랑'에서 쌓은 액션 실력까지 더해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현재 박서준을 비롯한 배우들은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주연 4명이 살고 있는 남일 빌라는 부산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 안 그래도 빡빡한 촬영 스케줄인데 부산 촬영이 계속 이어지다 보니 배우와 스태프들의 피로도가 클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더 좋은 영상이 담긴 드라마를 선사하고자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서준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3일 OSEN에 "박서준이 요즘에는 1~2시간 잘 정도로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일주일에 하루, 그것도 오후 몇 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전부"라고 하면서도 "격투신도 가끔씩 등장하기 때문에 체력 단련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더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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