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송강호 "배우 류준열, 나이에 비해 당차게 연기 잘하더라"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6.23 21: 28

 배우 송강호가 후배 류준열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23일 오후 생방송된 KBS2 연예오락 프로그램 ‘연예가 중계’에는 오는 8월 개봉하는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의 주연배우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이 출연했다.
‘택시운전사’에서 기사 만섭 역을 맡은 송강호는 “처음에 제가 고사했던 게 건강한 부담감 때문이었다. 너무 걱정이 됐었다”라며 “제가 과얀 감당해낼 수 있을까하는 부담감이 있었다”고 출연 제안을 고사했었다는 사연을 전했다.

이어 송강호는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너무나 유쾌하고 재미있으면서도 잔잔한 감동을 줄 수 있는 영화이다. 이 재미를 관객들에게 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러면서 대학생 구재식 역을 맡은 류준열에 대해서는 “배우 류준열이 나이에 비해 당차고 자신 있게 연기를 잘하더라. 무엇보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아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연예가 중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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