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이태환 "지금이 항상 겁나...앞으로의 길도 고민"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6.23 21: 45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의 이태환이 현재의 고민을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에서는 지상렬X오연아, 한은정X이태환X피오, 김희철X여자친구의 동거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한은정의 집에서 한은정, 이태환, 피오는 삼겹살과 오징어볶음을 푸짐하게 차려냈다. 이들은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앉아 함께 둘러앉아 삼겹살을 구워먹었다.

이들은 술 한 잔을 하며 우애를 다졌다. 이 와중에 한은정은 가위 바위 보로 매운 고추 쌈 먹기 내기를 했다. 내기를 제안한 한은정이 걸렸고, 그는 한 번 더 내기를 제안했지만 또 다시 벌칙에 당첨돼 눈물을 흘리며 고추를 먹었다.
이태환은 고민을 묻는 피오에 "욕심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연기자인데 지금 자체가 항상 겁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어떤 길을 가야하나 이런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한은정은 이에 "시간이 지나면 지금보다 고민이 더 많아진다"고 공감했다.
피오는 "행복하게 했으면 좋겠다. 우리는 다시 태어나도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는 거다. 행복하다 생각하고 해야하는 것 같다. 행복하다고 생각하니 더 개구쟁이 같아지고 밝아진 것 같다"고 진지하게 답을 해줬다. / yjh0304@osen.co.kr
[사진] '발칙한 동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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