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김사랑 "18년만 첫 예능...제작발표회보다 떨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6.23 23: 14

'나 혼자 산다'에 김사랑이 등장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김사랑이 초대돼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범상치 않은 신규회원이 올 것 같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일단 우리 웃자"고 이시언에 말하며 껄껄 웃었다.

전현무는 "박나래와 한혜진에게는 다니엘 헤니 급"이라며 "이 분은 정말 예능을 한 번도 안 한 분이다. 하지만 뭇 남성들에게 한 번 쯤 언급된 인물"이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회원들의 환대를 받으며 등장한 이는 배우 김사랑이었다. 김사랑은 부끄러워하며 등장했다. 그는 "18년 만에 첫 예능이다. 제작발표회 이런 것보다 떨린다"고 말했다.
이시언은 어쩔 줄 몰라했다. 이시언은 갑작스럽게 "그동안 예능에 왜 안 나왔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김사랑은 "신비주의 같은 건 절대 아니다. 작품을 많이 안 해서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별로 재밌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정말 '나 혼자 산다'를 매주 본다. 제작진이 열정을 다해 다가와줬다. 제작진과 말이 잘 통했다"고 말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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