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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강호동 “나도 유재석을 1위로 생각한다” 호들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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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예능인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한 이상민에게 멤버들의 다양한 축하가 쏟아졌다.

최근 진행된 JTBC ‘아는 형님’ 녹화는 형님들이 이상민에게 격한 축하를 보내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상민이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조사한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2017년 6월 조사결과 1위를 차지했기 때문.

강호동은 축하 인사를 건넨 후 이상민이 SNS에 게시한 글을 언급했다. 이상민은 개그맨 유재석에게 ‘제 마음속엔 늘 형님이 1등이십니다 존경합니다 형님’이라고 SNS 게시글을 통해 마음을 전했다. 이에 강호동은 “어쩌면 나와 그렇게 생각이 같을 수 있냐”며, “나도 유재석을 1위로 생각한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그러나 강호동은 이상민에게 “왜 내가 아닌 유재석을 가장 좋아하느냐”며 살기어린 질문을 해 이상민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다. 다른 형님들 역시 추궁에 동참하며 ‘상민 몰이’를 이어가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강호동은 “이상민이 1등이라면 나 역시 1등을 기록한 것”라며, 진짜 형님다운 격려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24일 방송에는 걸그룹 에이핑크가 출연해 형님들과 호흡을 과시한다. 에이핑크는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맹활약을 펼치며 비교불가한 예능감을 발산했다. 특히 정은지는 천하의 강호동도 두려워할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고, 손나은은 싸이의 ‘뉴페이스’ 안무를 완벽 소화해내 환호를 받았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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