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 ATL전 빈타... 시즌 최저 0.250 추락(1보)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7.06.24 11: 20

에릭 테임즈(31·밀워키)의 방망이가 점점 더 처지고 있다. 시즌 타율은 어느덧 2할5푼까지 떨어졌다.
테임즈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경기에 선발 2번 1루수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머물렀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5푼3리에서 2할5푼까지 떨어졌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최근 6경기에서 20타수 1안타의 극심한 타격 정체다. 이 와중에 타율이 2할6푼9리에서 2할5푼까지 크게 떨어졌다. 시즌 최저치다.
애틀랜타 선발 우완 마이크 폴티네비츠와 상대한 테임즈는 1회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2S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3구째 커브에 방망이가 헛돌았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역시 삼진이었다. 2B-2S의 상황에서 5구째 97마일(156㎞) 투심패스트볼을 지켜봤으나 삼진 콜이 나왔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가 볼넷을 골랐지만 후속타 불발로 진루조차 하지 못했다. 7회에는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으나 프리먼을 상대로 2루수 땅볼에 머물렀다. 밀워키는 7회 현재 1-4로 뒤져 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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