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채태인, LG전 1루수 6번타자로 선발출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6.24 16: 13

부상에서 돌아온 채태인(35·넥센)이 선발명단에 복귀했다.
넥센은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8차전을 치른다. 5위 LG는 36승33패다. 6위 넥센이 36승34패1무로 반 경기 차로 쫓고 있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바꾸기가 일어날 수 있다. 두 팀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경기를 앞두고 넥센은 채태인을 1군 등록하고 박윤을 말소했다. 채태인은 지난 14일 NC전을 앞두고 갈비뼈 실금으로 1군 말소됐었다.

장정석 감독은 “채태인이 오늘 6번 1루수로 선발출전한다. 김웅빈이 라인업에서 빠졌다. 갈비뼈는 괜찮다. 오늘 채태인이 있어야 한다”면서 중용할 뜻을 내비쳤다.
고종욱은 3번 타자로 출전한다. 장 감독은 “아무래도 채태인을 부담 없는 6번 타자로 출전시키도록 했다. 채태인의 타순을 먼저 짜다보니 남는 자리에 3번에 고종욱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