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송종호, 오윤아 계략으로 손여은 불륜 알았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6.24 21: 04

'언니는 살아있다' 송종호가 오윤아의 계략으로 손여은의 불륜을 알게 됐다.
2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22회에서는 아내 구세경(손여은 분)의 불륜을 확인하게 되는 조환승(송종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은향(오윤아 분)은 구세경과 추태수(박광현 분)가 서울의 한 호텔을 방문한다는 사실을 알고 "지갑을 가져오지 않았다"며 조환승을 그 자리로 불렀다.

앞서 구세경은 조환승에게 거래처와의 미팅으로 일본에 간다고 거짓말을 해놓은 상황. 호텔 로비에 도착한 조환승은 룸으로 들어가는 구세경을 목격하고 그의 뒤를 쫓았다. 
아무것도 모르던 구세경은 추태수와의 밀회를 즐겼고, 갑작스러운 벨 소리에 문을 열어주려 했으나 김은향이 이를 전화로 알려주자 추태수를 숨겼다. 
그래도 조환승은 의심을 거두지 않았고 특히 김은향의 전화를 받고 나가려는 찰나, 다른 남자의 넥타이 핀을 발견해 구세경의 불륜을 알게 됐다. / nahe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