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프리뷰] 우규민, 3연전 싹쓸이 화룡점정 달성할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6.25 09: 55

한화를 이틀 연속 격파한 삼성이 3연전 싹쓸이에 나선다. 삼성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와 주말 3연전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삼성은 이틀 연속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선발 요원들이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타자들은 득점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화력 지원을 펼쳤다. 21일 잠실 LG전 이후 4연승. 
삼성은 25일 사이드암 우규민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LG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우규민은 12차례 마운드에 올라 3승 4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69.

14일 포항 kt전 이후 2연패에 빠져 있지만 투구 내용이 나쁜 건 아니었다. 수비 실책 등 야수들의 도움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최근 상승세를 바탕으로 4승 사냥에 성공할 지 지켜볼 일.
한화전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2차례 선발 등판을 통해 1승을 거뒀다. 1.50의 평균 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도 좋았다.
한화는 윤규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성적은 2승 4패 1홀드. 평균 자책점은 6.10을 찍었다. 지난달 14일 LG전 이후 4연패에 빠진 상태다. 삼성전 세 차례 출격했으나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5.14를 기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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