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프리뷰] 강윤구, 깜짝투 기대할 수 있을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6.25 11: 17

깜짝투를 기대해야 한다.
KIA와 NC는 2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리그 시즌 9차전 경기를 갖는다. 시리즈 스윕을 노리고, 시리즈 스윕을 면해야 하는 정 반대의 상황에서 경기를 준비하다.
NC의 선발 투수로는 강윤구가 나선다. 강윤구 역시 반전을 기대해야 하는 투수. 올 시즌 9경기(1선발) 승리 없이 평균자책점 5.30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여전히 제구 난에 시달리는 상황이다. 임기준에 비해선 부담이 덜하다. 그러나 강윤구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선 깜짝투와 반전의 투구가 필요하다.

KIA는 임기준이 선발 등판한다. 임기준은 올 시즌 1군 첫 번째 등판 경기다. 올 시즌 1군 기록이 없다. 지난 시즌에는 19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6.03의 성적을 남겼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는 11경기(6선발) 2승2패 평균자책점 4.99를 기록 중이었다. 퓨처스리그 최근 두 번의 등판에서 11⅓이닝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고 모두 승리를 챙겼다. 첫 등판이지만 퓨처스리그에서의 감각을 이어가며 팀 스윕을 막아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짊어지고 마운드에 오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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