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최우범 삼성 감독, "롱주는 강팀...상위권 싸움 의식하지 않겠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6.25 20: 44

"이제 롱주전 잘 준비해야죠. 롱주는 강팀이니깐요."
풀세트 접전 끝에 진에어를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되찾은 최우범 삼성 감독은 롱주전까지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췄다. 
삼성은 25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20일차 진에어와 1라운드 경기서 풀세트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최우범 감독은 "승리했지만 한 세트 내준 것이 아쉽다. 준비를 많이 했는데 못 보여드리고 패배했다"고 2세트 패배를 아쉬워했다. 
이어 최 감독은 "상위권 싸움이 치열한데 의식하지 않겠다"고 3개팀이 7승 고지를 밟은 현 상황에서 순위경쟁은 아직 의미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 
28일 롱주와 경기에 대해 그는 "롱주전을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롱주는 강팀이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해야할 거 같다"면서 "고생 많이 하는 선수들, 코치들, 사무국에 감사드린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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