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김지훈, 父 안길강 만났다..지현우 정체 밝혀낼까[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6.25 23: 03

'도둑놈, 도둑님' 김지훈은 지현우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 
2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연출 오경훈) 14회에서는 한준희(김지훈 분)가 J(지현우 분)의 정체를 밝혀내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돌목은 강소주(서주현 분)가 좋아한다는 준희에게 질투를 느꼈다. 하지만 준희가 윤화영(임주은 분)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고민했다. 소주는 준희와 화영이 단순히 과외 선생님과 제자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화영으로부터 준희가 그녀를 좋안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 

화영과 돌목은 합동 작접에 돌입했다. 이윤호(한재석 분)에게 접근해 천문유통의 장부를 빼내려고 했고, 윤호는 쉽게 걸려들었다. 화영은 준희, 돌목 모두와 묘한 관계를 이어갔다. 
돌목은 준희를 살피고 싶어하면서 J의 신분으로 소주에게 메신저를 보냈다. 소주는 J의 등장에 기뻐했고, 준희는 그런 J를 찾아내려고 했다. 결국 준희는 J라 외국인인 아닌 한국 사람일 것이라고도 추정했다. J가 소주와 대화를 나누는 동안 준희는 J의 정체를 찾아 다녔다. 
결국 J의 덫에 걸린 사람은 오히려 준호였다. J는 준호가 자신을 찾아낼 수 있는지를 지켜봤다. 오히려 준호를 시험하는 것이었다. 
준호는 J를 찾아 헤매던 중 우연히 장판수(안길강 분)과 마주쳤다. 판수는 아들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준호는 판수를 알아보게 됐다. 준호가 J의 정체를 밝히고, 가족관계라는 사실도 밝혀지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