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남' 뇌섹남들x라붐, '사랑의스튜디오'보다 재밌는 커플게임[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6.25 23: 37

걸그룹 라붐이 '문제적 남자' 스튜디오에 등장해 웃음꽃을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세계적인 보드 게임 창시사 하임 샤피르가 출연했다. 그는 "이스라엘에서는 학교 수업 시간에도 보드 게임을 한다. 집중력과 창의력을 발달시킨다"고 말했다.
이날 라붕이 등장해 뇌섹남들과 하임 샤피르가 만든 보드 게임을 했다. 처음 한 게임은 '브레인 스톰'. 샤피르가 그림이 그려진 카드를 칠판에 붙여놓으면 카드 2장을 조합해 단어를 만드는 것.

언어천재 타일러가 발군의 실력을 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출연진들은 독특한 언어 조합에서 말도 안되는 조합까지 만들며 빅재미를 선사했다. 라붐에서는 솔빈이 출중한 실력을 뽐냈다. 결국 타일러가 12장의 카드를 획득해 우승했다.
하지만 수학 천재 박경은 한장도 획득하지 못하는 굴욕을 맛봤다.
두번째 게임은 '스피드 컵'. 라붐과 뇌섹남들이 짝을 이뤄 하는 커플 게임이었다.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해인이 파트너를 정해줬고, 박경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박경은 소영과 커플이 됐다. 김지석은 솔빈과, 전현무는 지엔과 파트너가 됐다. 지엔은 전현무가 지목되자 표정이 안좋아져 현무를 섭섭하게 만들었다.
하석진은 해임과 짝이 됐고, 아무에게도 지목받지 못한 이장원은 어두운 표정이 되기도 했다. 출연진들은 장원을 놀리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장원은 율희와 파트너가 됐다.
이날 결승전에는 전현무 팀과 이장원 팀이 올랐다. 결국 이장원, 율희 팀이 최종 우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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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제적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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