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마마무, 비글미로 꽉 찬 눕방의 유쾌함(ft. 옥탑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6.25 23: 57

'눕방'도 마마무다웠다. 유쾌했고, 의미 있는 추억이었다. 
마마무는 25일 오후 11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눕방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번 눕방의 주제는 마마무와 뗄 수 없는 '옥탑방'이었다. 마마무는 옥탑방에 대한 추억을 팬들과 나누면서 달콤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마마무는 "요즘 축하할 일이 많다"라면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먼저 전했다. 데뷔 3주년과 컴백, 그리고 신곡으로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한 인사였다. 솔라는 "이번에 1위도 하게 돼서 너무너무 감사하다. 이번 음반을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준비를 많이 해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오히려 1위에 대한 기대는 없었다. 10위 안에만 들면 좋겠다고 했는데 너무 놀랐다"라고 말했다. 

또 문별과 화사는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100위에만 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것도 너무 감사하다. 눈에 딱 보이는 것 아니냐. 안주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새 음반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멤버 각자 가장 좋아하는 곡들을 설명했다. 솔라는 "'아재개그'라는 곡을 좋아한다. 아무 생각없이 유쾌하게 들을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문별은 "처음으로 노래와 랩을 다 들려준 '구차해'라는 곡이다. 피처링을 많이 못해봤는데, 그래서 이 곡이 더 애착이 간다. 발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휘인은 "'다라다'라는 곡이 내가 해외 아티스트와는 처음으로 작업한 곡이기도 하고 많은 생각들이 스쳐갔다.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같이 하게 됐다는 것들과 이런 저런 생각들이 들었다"라곡 다채로운 곡들을 추천했다. 
김건모의 '서울의 달로' 시작된 눕방 트랙리스트 이후 옥탑방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연습생 시절 함께 살고 추억을 나누던 옥탑방에 대한 이야기들이었다. 마마무는 2년 동안 옥탑방에서 함께 지냈던 시절을 추억했다. 그 시절의 에피소드를 나누면서 팬들과 마마무만의 새로운 추억을 더 만들었다. 
마마무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예쁜 추억이 함께 해서 더 의미 있는 시간을 완성했다. /seon@osen.co.kr
[사진]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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