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의리로 본다?"..'트랜스포머5' 주말 126만 동원 1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26 06: 58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트랜스포머5)가 주말 126만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7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트랜스포머5'는 지난 주말이었던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26만 5,921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75만 449명.
지난 21일 개봉한 '트랜스포머5'는 앞서 나흘만에 100만 고지에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또 시리즈로 따지면 최저 성적이긴 하지만 개봉 첫날 올해 평일 개봉 외화 최고 성적을 기록했던 바다.

평은 '혹시나'하고 봤는나 '역시나'란 반응이 크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의리로 본다'란 농담이 있을 정도로 관객들에게는 혹평이 많으나 시리즈의 건재함은 인정할 부분이다.
'트랜스포머5'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갈등을 그린 SF 영화다. 마이클 베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 nyc@osen.co.kr
[사진] '트랜스포머5'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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