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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신인 1차지명] 삼성 최채흥, 1군 즉시 전력감 좌완 특급


[OSEN=손찬익 기자]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삼성은 한양대 투수 최채흥을 선택했다. 팀내 좌완 자원이 부족한 가운데 대학 최고의 좌완 투수를 놓칠 리가 만무했다. 

좌완 정통파 최채흥은 체격 조건(186cm 98kg)이 뛰어나고 최고 147km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컷패스트볼, 투심 패스트블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이 극찬할 만큼 기량과 발전 가능성 모두 높다. 

최채흥은 대학 통산 49경기에 등판, 23승 10패(254이닝 183피안타(4피홈런) 62사사구 286탈삼진)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1.95. 올 시즌 7차례 마운드에 올라 5승 2패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2.51. 대학교 1학년 때부터 대학 대표팀에 발탁될 만큼 국제 무대 경험이 풍부하다. 

구단 측은 부드러운 투구 자세를 바탕으로 부상 위험이 낮고 릴리스 포인트가 일정하고 투구 감각이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타자와 적극적인 승부를 할 줄 아는 선수로서 성격이 차분하고 감정 기복이 거의 없다는 게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은 좌완 자원이 부족한 가운데 최채흥에게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체격 조건, 구속, 변화구 구사 능력, 멘탈 등 장점을 고루 갖춘 만큼 부상만 없다면 1군 즉시 전력감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프로 입단 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구위 등 기량 향상을 기대해도 좋을 듯. 

김명신(두산)이 올 시즌 신인 열풍을 일으켰듯 최채흥 역시 프로 무대에서 이름 석 자를 제대로 알릴 가능성이 높은 재목이다. 삼성 마운드는 점진적인 세대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젊은 투수들이 제대로 성장한다면 극강 마운드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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